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241억 3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으로 이들 품목이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무려 782.9% 증가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라이베리아 등으로 이 중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601.6% 증가해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역대 최대인 25.5%의 증가율을 달성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김 수출은 전년보다 58.3% 증가한 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류 열풍과 K-푸드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남도는 하반기에도 몽골,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과 오스트리아, 중국 등 기존 시장의 확대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