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연예인 홍보대사 하루 활동비로 1,100만 원을 지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는 광주시교육청이 단 하루 활동비로 홍보대사에게 1,100만 원을 지급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올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주 출신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 홍보대사는 지난달 9일 시교육청이 연 위촉식에 참여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홍보대사 활동에 교육 혈세가 낭비됐다고 꼬집었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홍보대사가 있는 전국 7개 교육청 가운데 광주와 충북교육청을 제외한 경기, 경북교육청 등 5곳은 홍보대사를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홍보대사 운영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홍보대사 운영규칙을 폐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모임 박고형준 활동가는 "홍보대사 제도를 유지하더라도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하고 예산 집행 기준도 세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시·도교육청은 홍보대사 위촉 이후 실질적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예산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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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그아웃1,100이면 유은혜 장관님도
가능한 페이 아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