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10명 가운데 6명은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를 24일 밝혔습니다.
20~40대 응답자 1,800명에게 출산 계획에 관해 물었을 때, 출산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63.4%로 나타났습니다.
출산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경제적 불안정'이 25.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양육과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이 21.4%, '자녀를 출산할 나이가 지남' 12.5%, '가치관의 변화' 11.3%가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무자녀 생활의 여유', '바쁜 생활로 인해 부족한 양육 시간', '불임 등의 이유로 아이가 생기지 않음'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자녀가 있는 1,518명의 자녀 출산 관련 의사 결정은 80.2%가 '배우자와 함께 결정한다'고 답했습니다.
15.1%는 응답자 '본인이 결정'했고, 4.7%는 '배우자가 결정'한다고 답했습니다.
#결혼 #출산 #자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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