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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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에 15살 소년 만나 출산"..아이슬란드 아동부 장관 사임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0대 미성년자를 만나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공영방송인 RUV는 20일(현지시간)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장관이 22살 때 15살 소년과 교제해 낳은 아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8살의 토르스도티르는 아이슬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의 실수"라며 "36년이 지났고, 그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지금이라면 분명히 이 문제를 다르게 다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토르스도티르 장관은 종교단체에
      2025-03-25
    • "직장인, 결혼·출산에 대한 감정은?..슬픔·공포·혐오"
      직장인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행복' 보다는 '슬픔', '공포', '혐오' 등 부정적인 것들이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과 관련한 핵심 키워드는 '돈'이었습니다. 11일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게시물에 표출된 주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결혼 관련 게시글 32.3%는 '슬픔', 24.6%는 '공포'로 분류됐습니다. 출산 관련 게시글엔 '
      2025-03-11
    • "아직도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니?"..직장인 60% "결혼은 선택"
      직장인 60%는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직장 규모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43.8%, 중견기업 40.0%, 중소기업 38.7%가 결혼을 필수로 생각했습니다. 성별 차이도 컸습니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75.3%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한 반면, 남성 직장인의 경우 50.3%가 '결혼은 필수'라고 했습니다. 미혼 직장인 중 '결혼을
      2025-03-10
    • 순천시, 다둥이 가정-지역 기업 결연..매달 10만 원 지원
      전라남도 순천 기업들이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18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넷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19가정에 매월 1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합니다. 기업이 해당 가정과 일대일 결연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입니다. 2018년 이후 현재까지 165개 기업이 168가정에 총 2억 8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순천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산후조리 비용
      2025-03-04
    • 머스크 14번째 자녀 얻어..13번째 소식 이후 2주만
      테슬라 최고경영자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14번째 자녀를 얻었습니다. 13번째 자녀 소식 이후 2주만입니다. 14번째 자녀는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질리스는 지난달 28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일론과 나는 멋지고 놀라운 아들 셀던 라이커거스에 대해 직접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글에
      2025-03-02
    • 출산율 0.75명으로 '9년만 반등'..OECD '꼴찌'는 여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올라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1년 새 8,300여 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 0.72명과 비교해 0.03명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8명 이후 감소를 이어가다 9년 만에 처음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 8,3
      2025-02-26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이런 사랑 처음 느껴"
      챗GPT 아버지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은 현지시각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아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좀 더 있을 예정"이라면서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의 득남 소식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진심으로 축하해요"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샘 올트먼은 지난해 초 오랜 기
      2025-02-24
    • 폭설 속 임산부, 119 전화 안내에 무사히 다섯째 출산
      폭설 속에 갑자기 양막이 파열된 임산부가 119의 전화 지도를 통해 무사히 분만에 성공했습니다. 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8분쯤 순창군 인계면에서 "아이를 금방 출산할 것 같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다섯째 아이를 밴 임산부가 갑자기 진통을 느끼자 옆에 있던 시어머니가 119에 신고한 겁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순창구급대에 출동 지시를 내리면서 임산부의 호흡을 유도하는 등 응급처치법을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5분 만인 새벽 3시 53분 산모의 양막이 파열됐습니다. 아이의
      2025-02-04
    • 33주 산모, 병원 못 찾아 천안→전주 130km 헬기 이송 후 출산
      충남 천안에 사는 33주 차 임산부가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130㎞ 떨어진 전북 전주에서 출산했습니다.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 대흥동에서 20대 외국인 임산부 A씨가 복통이 있고 양수가 터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구급대는 충남과 대전 등 인근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습니다. 하지만 병원들은 전문의 부재 등을 이유로 수용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수소문을 이어가던 구급대는 신고 후 100여 분 만에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응급 분만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소방헬기로 이송된
      2024-12-20
    • 광주광역시, 2,818억 투입해 임신·출산·육아 지원
      광주광역시가 내년 예산 2,818억 원을 투입해 저출생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출생신고를 한 2025년 출생아 가정부터 1인당 50만 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을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입니다.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사업비를 4억 원으로 2배로 늘리고, 대상자도 2천 명으로 확대합니다. 동일생활권 3~5가구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긴급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오오
      2024-12-19
    • 전남도 3분기 합계출산율 1.05명..출생아 수 9년 만에 늘까
      전남도의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지난해(6,037명)보다 148명(2.4%) 증가했습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 8,600명으로 지난해(17만 7,315명)보다 1,285명(0.72%)이 늘었습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286건으로 지난해(4
      2024-11-29
    • 신생아 딸, 3년간 침대 서랍에 가둬 키운 엄마.."출산 두려웠다"
      갓 태어난 딸을 침대 서랍에 3년간 숨긴 채 키워온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 체스터 크라운 법원은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출산한 아이를 지난해 2월까지 침실 서랍에 방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애인과 자신의 다른 자녀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침실 서랍에 방치한 아이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 등을 먹
      2024-11-29
    • 정우성이 불 지핀 '비혼 출산'..10명 중 3명 '긍정적'
      최근 정우성 배우의 비혼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비혼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10명 중 3명은 '비혼 출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5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0.3%가 비혼 출산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 응답자의 35% 이상이 비혼 출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 이상의 비혼 출산 찬성 비율은 20
      2024-11-27
    • '정우성-문가비처럼' 결혼 따로 출산 따로..'혼외자' 1만 명 돌파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가 혼외자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4.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1년 7,700명, 2022년 9,800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혼외자 비율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
      2024-11-25
    • '네쌍둥이' 낳은 직원 부부에 1억 원 쾌척한 회장님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네 쌍둥이 아빠'가 된 직원에게 출산 격려금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7일 LX홀딩스는 전날 구 회장이 네쌍둥이를 출산한 36살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에게 1억 원을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LX하우시스도 출산 격려금 5,000만 원을 별도 지급해 정 선임은 총 1억 5,000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회사는 정 선임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야간 3교대 근무인 생산 부서에서 주간 근무를 할 수 있는 부서로 직무를 조정했습니다. 지난 9월 정 선
      2024-11-07
    • 대전 임신부..병원 없어 200km 떨어진 전남 순천서 출산
      대전의 28주 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9 등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 52분쯤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평소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이 불가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 곳을 수소문했으나 '인큐베이터 시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2024-11-04
    • 전진숙, "첫째 아이 출산 이후 성별임금격차 급가속"
      전진숙, "첫째 아이 출산 이후 성별임금격차 급가속"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여성들의 경력단절 원인이 임신이나 출산
      2024-10-30
    • 손바닥 한 뼘 크기 '330g 초미숙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으로
      태어날 당시 정상아의 10분 1에 불과했던 신생아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8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출생 당시 체중이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아 지난 25일 퇴원했습니다. 1㎏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에 해당한 하늘이는 출생 이후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동맥관을 닫는 수술과 미숙아 망막 치료 등의 시술을 잇따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숱한 고비를 겪었지만, 의료진의 도움으로 하늘이는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3,64
      2024-10-28
    • "대기업도 아닌데.." 셋째 낳으면 1억 원 주는 통 큰 회사
      한 중견기업이 셋째를 낳은 직원에게 1억 원을 주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건설 소재 기업 실크로드시앤티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직원을 위해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 장려금 제도의 첫 수혜자인 김홍엽 대리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어 고민이었는데 장려금을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000만 원을, 셋째 이상 출산
      2024-10-28
    • "다섯쌍둥이 출산한 공무원 부부, 지원 금액 얼마나 될까?"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공무원 부부가 받게 될 지원금은 얼마나 될까. 23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사공혜란·김준영 부부에게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500만 원이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됩니다. 이 카드는 지역 화폐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두천시 조례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150만 원, 셋째 250만 원을 주고 넷째부터는 500만 원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의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경기도에서 주는 산후조리비 250만 원도 동두천 사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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