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관련 SNS 계정에 "내일 00중에 칼부림 사건 일어난다고 해주세요"라는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은 이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메시지로 받은 내용을 익명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고, IP추적 등을 거쳐 9시간 만에 A군을 검거했습니다.
이 학교 재학생인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계정에 나에 대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었다"고 밝히며, 이에 화가 나 칼부림 예고글을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이 흉기를 준비하는 등 실제로 실천하려던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칼부림 #중학생 #흉기난동예고글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2024-11-21 20:33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