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오피스텔 20대 女 살인사건..국과수 "사인은 질식사"

    작성 : 2024-03-17 06:49:26 수정 : 2024-03-17 09:46:47
    ▲ 자료이미지 

    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인이 질식사로 잠정 결론 났습니다.

    17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질식사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과수에서 최종 부검과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유력 살인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15일 밤 10시 25분쯤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질식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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