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동갑내기 부부가 행운의 일곱째를 출산했습니다.
서울시 중구 청구동에 사는 1995년생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의 일곱째 아이가 지난 5일 태어났습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살, 7살, 6살, 4살, 3살, 2살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지난해 중구청이 다섯째 아이 이상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린 뒤 첫 수혜 사례입니다.
김길성 구청장은 21일 부부의 집에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부는 "지금 사는 집이 52㎡(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다"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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