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했다가 자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5일 저녁 8시쯤 고양시 구룡사거리에서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의 상태에서 차량을 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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