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돼..." 범행 전 피의자가 남긴 글

    작성 : 2024-01-06 17:36:54
    ▲ 이재명 급습 피의자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67)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A4용지 8쪽 분량의 문건을 작성해 외투 주머니에 넣은 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해당 문건은 지난 2일 김씨가 검거될 당시 현장에서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이 문건에는 "윤 정부가 들어섰지만 이재명이 당 대표로 나오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올인하는 형국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는 파탄 난다"며 "역사적 사명을 갖고 한 일"이라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전날 수사 브리핑에서 "남기는 말의 일부 내용이 기사 내용과 비슷한 취지인 것은 맞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문건의 내용에 대해 "경찰에 진술한 내용과 대체로 일치한다"며 "본인 진술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습격#대통령#피의자

    댓글

    (3)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김성희
      김성희 2024-01-08 11:34:52
      니가 정답인거 같지 ㅋ
      니맘에안들면 다 칼들고 죽일거냐 ㅋ
    • 김 안나
      김 안나 2024-01-07 13:12:44
      빵에가서 푹 쉬셈
    • 이동열.daniel
      이동열.daniel 2024-01-07 12:50:37
      너는대한민국에서 살면안된다 니가뭔데대통령이덴다안데다하냐 시방세야 별개종자다보겠네!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