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형수를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피해자는 퇴근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진 형이 남긴 재산을 두고 형수와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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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나이청숙고 곧 형님따라 가실 나이든 형수를 때려죽이냐? 그러니 형이라는 사람들이 동생들을 정리 못해서 그 사단이 난거여. 동생놈들을 싸다 정리허고 죽어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