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 없이 난이도 높인 수능..대학 합격선 하락

    작성 : 2023-11-17 20:48:56
    ▲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 사진 : 연합뉴스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할 것이라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주요 대학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7점, 서강대 경영 266점, 한양대 정책학과 263점, 경희대 경영 254점, 이대 인문계열 254점 등 전년 대비 1점에서 5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인문계 최저 합격선은 전년과 동일한 201점으로 예상됐습니다.

    최상위권 학과인 서울대 의예과는 292점으로 전년 대비 2점이 낮아졌습니다.

    연세대 의예 290점(3점 하락), 성균관대 289점(3점 하락), 고려대 의대 288점(4점 하락) 등 주요대 의예과도 2점에서 최대 4점까지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국 의예과 합격선은 서울권 소재가 283점(5점 하락), 수도권 소재 283점(3점 하락), 지방권 273점(2점 하락)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성학원도 전년 대비 대체로 하락한 예상 합격선을 발표했습니다.

    대성학원은 2024학년도 대입 합격선으로 서울대 의예 293점(1점 하락), 경영대학 283점(5점 하락)으로 전망했습니다.

    의대의 경우 연세대 291점(2점 하락), 성균관대 290점(2점 하락), 고려대 289점(3점 하락)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서울대 정치외교 281점, 서울대 약학 279점, 연세대 경영 272점, 연세대 정치외교 268점, 연세대 약학 275점, 고려대 경영 271점, 고려대 행정 267점, 중앙대 경영 261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합격선 #수능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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