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아침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거주민 9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마당에 설치된 아궁이 앞에서 발견됐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집에 홀로 살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옷을 통해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사고 #옥천 #아궁이 #노인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