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용천시와 학생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2023년 용천청자보검축제'와 '제6회 세계 청자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국제자매도시 저장성 용천시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강진군과 용천시의 학생 교류는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양 도시의 사정으로 교류가 뜸해지면서 코로나를 계기로 중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다시 활발한 교육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의 협약에는 양 도시 학생들의 청자 사적지 탐방을 통한 한중 청자 역사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류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담았습니다.
양측은 2024년부터 격년제로 학생 상호 방문 등 교육 교류 행보를 본격화하고 한국어, 중국어 관련 수업 참여 및 체험학습 활동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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