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에서 노동자들의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곡성군청은 곡성군의 9개 기업 노동자 142명이 지난 26일 밤부터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6일 낮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반찬 배달전문점에서 납품한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곡성에서 배달 음식을 먹은 179명 가운데 142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의심 환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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