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날짜선택
    • 장흥서 도시락 먹은 고교생 27명 식중독 증세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저녁 도시락을 먹었는데, 상당수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체와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0
    • 비둘기 분변서 '식중독 병원체' 검출
      비둘기의 분변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30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곳에서 채취한 분변 60건에서 살모넬라균 1건, 캄필로박터균 4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 확인됐습니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둘기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접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비둘
      2025-01-30
    • "어패류 익혀 드세요" 전남도 노로바이러스 급증
      최근 전남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어패류 익혀 먹기와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당부됩니다. 16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남지역 급성설사환자의 표본감시 결과 12월 1주 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월 1주 차에 18.4%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관련 집단 식중독 사례도 지속해서 보고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지역사회에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
      2025-01-16
    •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 앵커멘트 】 광주에 위치한 육군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건데, 사단 측은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광주 북구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장병들은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는데, 모두 20명에 달합니다. ▶ 싱크 : 북구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이제 20명이 그때 검사를 했어요. 지금 17명이 노로바이러스로 나왔거든요. 저희 보건소에서 보건환
      2024-12-26
    • 광주 초등학교 76명 식중독 의심..5명 입원 치료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학생들이 7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76명이 구토와 설사,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환자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상을 보인 학생 중 5명이 입원했는데, 이 중 1명은 증상이 완화돼 전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구는 이날까지 학생 30명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하고, 보존식과 음용수, 조리 기구 등을 수거
      2024-12-17
    • '교회 홍보용' 초콜릿 먹은 초등생 7명 메스꺼움 호소
      초등학생들이 교회 홍보용 초콜릿을 먹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나눠준 초콜릿을 먹은 초등학생 7명이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습니다.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3학년과 5학년, 6학년 학생 7명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자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초등학생들은 조퇴 뒤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교 앞에서 교회를 홍보하기 위해
      2024-12-16
    • 광주 한 초등학교서 35명 식중독 의심증상..역학조사 실시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2일부터 사흘 간 3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원환자들에게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와 조리 종사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조리기구와 보존식 등 환경 검체 18건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
      2024-12-16
    • 바다거북 먹은 필리핀 원주민..3명 사망·32명 입원
      필리핀의 원주민 부족이 멸종위기 동물인 바다거북을 잡아먹은 뒤 식중독을 일으켜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입원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래플러 등 현지 매체와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남부 민다나오섬 마긴다나오델노르테주의 한 바닷가 어촌 주민들이 바다거북을 요리해서 먹은 뒤 3명이 사망하고 최소 3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원주민 '테두레이' 부족 소속인 주민들은 한 어민이 잡아 온 바다거북을 식초·간장으로 양념하고 채소와 함께 끓인 필리
      2024-12-03
    •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베트남에서 노점 음식을 먹은 3백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 중 1명은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71세 남성이 이튿날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은 반미를 먹은 뒤 구토와 설사로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습니다. 또 이 남성과 같은 매장에서 반미를 먹은 30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이 중 120여 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70대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 매장에서
      2024-11-30
    • 민박집 손님 16명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실시
      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 옥도면의 한 민박집 이용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꽃게탕, 회 등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모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날 총 24명이 함께 식사했으며 나머지 8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보건소는 환자들과 조리 종사자,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11-02
    • 美 맥도날드 대장균 햄버거 "원인으로 생양파 지목"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되면서 다른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생양파 사용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 관계자들은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연관이 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문제의 생양파를 단일한 공급업체에서 납품받았으며 단일한 시설에서 얇게 써는 가공과 포장 과정을 거쳐 각 지점에 전달됐다고 설명했습
      2024-10-25
    • 식중독 7~9월 집중.."추석 연휴 식중독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6~8월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계속해서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은 42.3%에 달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간(2019~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에서도
      2024-09-12
    • 서울서 평창으로 수련회 온 중학생들 '집단 식중독'
      강원도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 8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5분쯤 평창 지역 2곳의 숙박시설에 머물던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통을 호소한 학생은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와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2024-09-06
    • 창원 유명 냉면 전문점서 손님 6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세
      경남 창원의 한 유명 냉면 전문점에서 손님 수십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창원의 한 냉면 전문점을 방문했던 손님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행정당국과 창원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이 손님은 지난 12일 이 냉면집을 방문했고 나흘 만에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첫 신고 이후 이날 현재까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 중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환자는 60여 명에 달합니다. 이 중 2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
      2024-08-22
    • "초복 맞아 오리고기 나눠 먹었는데"..노인 3명 중태
      초복을 맞아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60~70대 노인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초복이었던 지난 15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60~70대 노인 3명이 심정지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정오쯤 마을의 한 식당에 모여 경로당 회원 40여 명과 함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사 후에는 인근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곳으로 흩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정지 환자는 병원 이송 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7-16
    • 광주광역시 초등학교서 학생 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할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동구는 14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증상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조리원 등 종사자 10여 명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 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도
      2024-07-14
    • 식중독 의심환자 천여 명..전북 남원 24개 학교서 발생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천 명을 넘겼습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현재 1천2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3일 오전 160여 명에서 사흘 사이 800명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들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입니다. 남원시는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
      2024-07-06
    • 전라남도, 여름철 앞두고 식중독 대응 강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식중독 등 위생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조리종사자 교육 등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4-06-01
    • 훈련 중 도시락 먹은 예비군 집단 식중독..역학조사 실시
      훈련 중 점심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구미의 한 부대에서 진행된 훈련 중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 2명이 식중독 증세가 나타났다며, 같은 달 28일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이날 예비군들에게 지급된 도시락은 외부 업체가 납품한 것으로, 김치와 어묵볶음, 제육 등 반찬 6종과 백미로 구성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군 당국은 예비군 훈련에 참여했던 280여 명에게 검사 안내 문자를 보냈고, 이 가운데 7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
      2024-04-12
    • 바다거북 고기때문에..어린이 등 9명 사망·78명 병원행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치령인 잔지바르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9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AP통신에 따르면 잔지바르 군도 내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주민 중 어린이 8명과 성인 1명이 숨지고, 78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사망한 성인은 숨진 어린이 1명의 어머니로, 부검 결과 사망자들 전원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건 지난 5일로 알려졌습니다. 바다거북 고기는 잔지바르에서는 일종의 별미로 여겨집니다. 다만 켈로니
      2024-03-11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