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중학생 8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5분쯤 평창 지역 2곳의 숙박시설에 머물던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에서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통을 호소한 학생은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와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벌여 식중독 감염 여부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