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염에 중국산 소금을 몰래 섞어 판매한 제조·유통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소금 제조·유통업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꽃소금'으로 불리는 제제염에 값싼 중국산 정제 소금을 몰래 섞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소금 판매량과 유통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 이후 소금값이 상승하자 지난달 26일부터 소금 불법 제조·유통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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