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새 6백 명이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898명, 전남에서 91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8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8일 1,168명 보다 무려 657명 많은 수치입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도 광주의 경우 지난주엔 529명이었다면, 이번주는 611명으로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488명에서 67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위험도는 24주째 '낮음' 수준으로, 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증가, 위중증 및 사망자 수 증감 반복 추세인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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