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참사 2주기인 오늘(9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사고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식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묵념과 헌화,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학동 참사는 지난 2021년 6월 동구 학동의 재개발 철거공사현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의 사망자와 8명의 부상자를 낸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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