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35명, 전남에서 10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238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남 구례와 보성, 해남, 영암, 신안 등 5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안정세를 고려해 이날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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