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부산 서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 여자친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를 찌른 뒤 이를 말리던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동료 등 부상을 입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칼을 들고 온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랭킹뉴스
2024-11-01 22:35
기업 인수합병 정보 흘려 200억 챙긴 50대 검찰 구속
2024-11-01 22:17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 챙긴 대학병원 전공의들 검찰 송치
2024-11-01 21:28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2024-11-01 20:0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2024-11-01 17:56
'초등생 참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