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판교캠퍼스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카톡 먹통' 피해 보상이 어디까지 이뤄지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 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 등입니다.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났던 삼성SDS는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가입했습니다.
KT는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한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IT기업이 시스템다운 등으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경우 제3자의 재정적인 손실을 보상해주는 '정보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전문직 배상책임보험'도 최근 많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장애 사태에 따른 보험금 지급 규모를 추산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SK 주식회사 C&C가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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