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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던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고 화재..운전자 숨져

      작성 : 2022-09-17 11:28:30
      사진: 화순소방서
      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16일 밤 11시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도로에서 36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택시 운전사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불은 택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차량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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