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1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9일 저녁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일부 목격자들은 A군이 잠수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강사와 안전요원 등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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