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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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낚시' 70대, 실종 42시간만 하천서 숨진 채 발견
      전남 화순의 한 하천에서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70대가 실종 4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쯤 화순군 도곡면 지석천에서 고무보트 위에서 낚시를 하던 7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청 직원 등 70여 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A씨는 실종 4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15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수심 2.5m 이상의 지석천 중간지점에서 고무보트를
      2024-05-30
    • 수난사고로 위장해 아내 살해한 30대..."외도 발각 후 간섭 심해서"
      수난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이 법정에 섰습니다. 7일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지법 제14형사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혼인한 지 3개월인 2020년 9월 외도 사실이 발각된 후 배우자가 심하게 간섭을 하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7월 15일 인천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는 피해자를 밀어 바다에 빠뜨린 후 돌로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두부 손상에 의한 익사로 숨지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
      2023-09-07
    • 폭염에 인명피해 잇따라..온열질환 추정 12명ㆍ수난사고 5명 숨져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이 발생했습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로 확대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938명에 달하며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아직 공식 집계가 되지 않은 이번 주말 발생한 피해까지 합산하면 공식 집계 숫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경북에서만 폭염 속 밭일하던 70∼90대 노인 4명이
      2023-07-31
    • 9살 아들 구하러 강에 뛰어든 아버지..급류에 휩쓸려 숨져
      하천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던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51분께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45살 A씨가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사고지점에서 약 5m 가량 떨어진 하류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여행을 왔다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아들 9살 B군을 구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
      2023-07-31
    • 밭일하러 나간 뒤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밭일을 하러 나간 뒤 실종됐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수로에서 72살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반쯤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텃밭 근처 수로에서 A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밭에서 일하던 A씨가 발을 헛디뎌 수로로 미끄러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수영 강습 받던 10대 남성 물에 빠져 심정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1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9일 저녁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일부 목격자들은 A군이 잠수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강사와 안전요원 등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2-08-10
    • 전남 수난사고 매년 1천여 건..7~8월 피서철 집중
      피서철인 7~8월에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2019년 1,100여 건, 지난 2020년 1,600여 건, 지난해 1,600여 건 등 모두 4,400여 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7~8월에 별도 운영되는 수상구조대의 출동 건수도 2019년 789건, 2020년 1,046건, 지난해 1,266건에 달했습니다. 인명피해도 피서 절정기인 8월 초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간
      2022-08-08
    • 60대 다이버 잠수교육 도중 실종..이틀째 수색 중
      잠수 교육을 받던 60대 다이버가 바다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 목섬 앞 50m 해상에서 잠수 교육을 받던 62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교육 강사 B씨가 1시간가량 자체 수색을 벌였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고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추가 수색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난 오늘(29일)까지 A씨를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민간구조선 4척 등
      2022-07-29
    • 계곡 물놀이 하던 3살 유아 급류에 휩쓸려 실종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3살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5일 저녁 6시 8분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3살 A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4시간 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군을 찾지 못했고 신발과 튜브만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6일) 새벽부터 100여명의 대원과 장비를 동원해 다시 수색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사고가 난 계곡은 최근 많이 내린 비로 평소보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6
    • 전남서 수난사고 잇따라..2명 사상
      주말 사이 전남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4일 오후 5시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계곡에서 일행과 하산 중 실종됐던 55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다 발을 헛딛으면서 계곡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5시쯤에는 영암군 학산면의 한 물놀이 체험장에서 6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구호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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