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에서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현장 노동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 66명 가운데 약 44%인 29명이 건설과 농수산업 등 현장 작업자였습니다.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다음달 19일까지를 '폭염 대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열사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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