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민선8기체제출범 #여순사건특별법본회의 #자치경찰제시행

    작성 : 2021-06-27 19:16:10

    6월 마지막 주 주간브리핑입니다.

    28일 월요일은 시도지사가 민선 7기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시도민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예정돼 있습니다.

    광주는 군공항 이전과 어등산 개발사업, 전남은 흑산공항과 의대 유치 등 지금까지 풀지 못한 현안들이 남아있습니다.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거쳐, 7월 1일부터 민선 8기 체제가 출범합니다.

    29일 화요일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지난 2001년 16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뒤 지금까지 8명의 의원이 발의했지만, 번번히 상임위에서 막혀 자동 폐기됐는데요.

    20년의 시간이 걸린 여순사건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한만큼 본회의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7월부터는 바뀌는 것들이 많습니다.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광주ㆍ전남 등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합니다.

    생활과 안전, 교통, 지역경비 등 지역민과 밀접한 사무를 자치경찰이 수행하게 됩니다.

    같은 날 광주 각 구청의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됩니다.

    광주 5개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점심 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면 민원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해 간단한 서류 발급 업무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청은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처럼 점심 시간에도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2일에는 전라남도와 경기도 간의 상생협약식이 전남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약에는 재정분권 협력과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의 경기도 학교 급식 사용 확대 등을 담을 예정인데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6월 마지막주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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