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파면된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지난해 5월 광주의 한 동전노래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현금 250만 원을 받고 내사 종결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 공무원의 신분으로 범죄를 저지른 데다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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