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진도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수중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발견됐습니다.
수중 수색과정에서 사람뼈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 오전 11시 36분쯤 세월호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이 발견됐습니다.
수중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진도 침몰해역 2구역입니다.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봤을때 정강이 뼈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세월호 인양 수색과정에서 사람뼈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월호 수습본부는 발견된 뼈를 국과수로 보내 정밀감정과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정밀 분석 결과는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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