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한 오리농가에서 지난 24일 출하전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도와 곡성군은 해당 농장의 오리 2만 마리와 반경 3킬로미터 내 농장 오리 만 마리 등 3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한 뒤 고병원성 판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전남 9개 시*군에서 AI 33건이 발생했고, 중부권에서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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