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띠가 발견된 광주 풍영정천에서 방제 작업이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청은 직원 150명을 투입해 영산강 유입을 막은 채 흡착포로 기름띠를 닦아내는 등 어제에 이어 이틀째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산구청은 이 기름띠가 화학제조공정에 사용하는 미네랄 오일로 파악하고 이 기름띠를 유출한 하남산단 내 공장을 찾고 있습니다.
광산구청와 영산강환경청은 어제 오후 1시쯤 광주 수완동 풍영정천 2킬리미터의 기름띠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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