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중인 세월호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주변 미역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해상 곳곳에서
기름띠가 유출돼 인근 미역 양식장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70헥타르 규모의 미역 양식장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거차도 주민 150여 명은
기름 유출로 생계 터를 잃게 됐다면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청과 인양 업체는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늘 동거차도를 방문해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