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자, 안전사고로 숨져

    작성 : 2017-03-15 18:53:08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작업 도중 다친 50대 노동자가 2주 만에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1시쯤 광주시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량 검사를 하던 55살 이 모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는 사고로 목과 가슴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숨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작업장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가 난 지 2주 동안 신고를 미룬 경위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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