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와 싸우고 집에 불낸 50대 붙잡혀

    작성 : 2017-01-21 16:01:50

    노모와 다투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에서 56살 서 모씨가 80대 노모와 함께 살던 집에 불을 질러 주택 내부를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를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들 서 씨가 잦은 음주를 지적하는 어머니와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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