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선교사 사택 철거 갈등

    작성 : 2016-06-03 17:30:50

    광주시 양림동의 선교사 사택 철거를 놓고 기독병원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양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광주기독병원이 직장어린이집 신축 방침에 따라 선교사 사택 철거에 들어갔다면서 이익과 필요에 따라 역사적인 자산이자 공동체의 기억을 훼손하는 것은 주민에 대한 폭력이라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940년대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택은 기독병원 사유지에 세워진 무허가 건물이지만 광주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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