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뇌물*횡령 재개발 조합장 구속

    작성 : 2016-05-30 17:30:50

    용역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조합운영비를 횡령한 광주의 한 재개발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역업체 4곳에서 6억 원의 뇌물을 받고 조합운영비 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광주의 한 재개발사업 조합장 51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장 씨에게 뇌물을 주고 회사 서류를 허위로 꾸민 디자인업체 대표 58살 차 모 씨를 함께 구속하고 다른 업체 대표 6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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