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 주민들의 최대 근심거리인 '물걱정'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완도군은 12개 읍면 중 10곳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았으나 지난 2013년 상수원 관리를 수자원공사에 맡긴 뒤 상수관망 개선과 누수복구 등으로 유수율을 66%까지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면서
연간 360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까지 해도 제한급수를 했던 청산·약산·고금도 등은 비가 오지 않아도
290일에서 320일을 견뎌 낼 수 있는 충분한 수량을 확보해 더 이상 제한급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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