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이후 추가 탈당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황주홍, 김동철 의원이 이번주
탈당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 의원들은 당내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인데
강기정,우윤근 의원등은 당에 남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 중 새정치연합 소속은 모두 16명.
(CG1)
이 중 안철수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황주홍, 김동철 의원이 이번 주 안에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오는 17일 탈당할 예정이고,
김 의원은 18일 지역구 당원 모임에서 의견을 듣고 최종 거취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동철 /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전 당원 집회를 예정을 해놨습니다. 거기서 핵심 당직자들 의견을 듣고 그 분들의 뜻대로 결정을 하겠습니다."
(CG2)
반면, 탈당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의원은 호남지역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곤 의원과 강기정, 우윤근, 신정훈 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
(CG3)
나머지 박지원, 주승용, 장병완, 박혜자 등
10명의 의원은 당내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면서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 당 구심점의 한 축인 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들 10명 의원들의 거취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7일 탈당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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