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말이면 거리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추운 겨울,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할 땝니다.
이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거리 가득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펙트-종소리>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발걸음을 재촉하던 시민들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 둘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 인터뷰 : 홍다혜 / 광주시 풍암동
-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정승민 / 광주시 봉선동
- "이웃을 위해서 제가 조금이라도 정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그런 마음에서 기부하고 있습니다"
<반투명CG>
올해 자선냄비 목표액은 지난해 보다 많은 2천 5백만 원.
성탄전야인 24일까지 광주와 전남 9곳에서 구세군과 자원봉사자들이 모금에 나섭니다//
▶ 인터뷰 : 박건영 / 광주구세군 사관
- "자선냄비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망을 주는 일은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우리 사회가 평안한 사회가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모아진 성금은 국내외 긴급 구호활동과 소년소녀 가장,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경민
- "작은 나눔의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올해도 이 자선냄비 안이 따뜻한 손길로 가득차길 기대해봅니다. kbc 이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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