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목)타이틀+주요 뉴스

1.('재정위기' 자치권 박탈) 전남 시군 반발)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진 지자체의 재정자치권을 박탈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자립도가 10%도 안 되는 곳이 절반을 넘어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2.(폐지*고철 '헐값') 절벽 몰리는 '극빈층')
폐지와 고철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하루종일 모은 고물을 되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폐지 노인들이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3.("악성 빚 탕감") '롤링 주빌리' 첫발)
광주에서도 후원금으로 서민들의 악성 빚을 탕감해주는 '롤링 주빌리' 사업이 광산구에서 첫발을 뗐습니다. 빚에 쪼들려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는 채무자들에게 희망이 될지 주목됩니다.

4.("영산강 사업 문제 없다") 소송단 '반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취소하라며 국민소송단이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원고 패소를 확정했습니다. 6년에 걸친 소송이 마무리됐지만,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5.("무심한 후손들" (관리비 체납 묘지↑)
영락공원과 망월묘역에 조상을 모셔놓고 관리비를 내지 않아 미납된 금액이 12억 원에 이르고있습니다. 하지만 강제로 추징할 방법이 없어 광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