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라남도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6년 연속 하위권에
맴돌았고 광주시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교육청 평가에서는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광주시의 종합청렴도는 전체 5등급 중 3등급에 해당하는 7.16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지만 여전히 하위권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3위에서 무려 세 계단이나 떨어지며 6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민선 6기 들어 익명신고 시스템 도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히려 청렴도는 뒷걸음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광주 남구와 광산구, 목포, 완도 등 4곳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기록했고 목포는 외부청렴도 수준이 전국 시 단위 중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청의 청렴도 평가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줄곧 10위권에 머물렀던 광주시교육청은 제주와 대구에 이어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전남도교육청은 10위로 미끄러지며 3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 기관 중에는 농어촌공사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최하위 등급을// 한전과 한전KDN이 각각 4, 5등급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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