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 임직원 등 10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부정부패 특별수사팀은 거짓으로 서류를 조작해 43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신협과 수협 등의 금융기관 임직원과 대출을 받은 사업가 황 모 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담보능력을 과장하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 대출을 해왔으며 해당 신협은 부실채권이 많아져 다른 신협으로 흡수, 합병됐고 대출금으로 짓고 있는 아파트는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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