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조용준 사장 등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경실련은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2011~2013년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의 하나로 5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맞춤형 임대주택 870호를 매입했지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사가 매입불가이거나 점수 미달인 주택을 구입하고 제 3자인 주택 소유주들에게는 재산상 이득을, 회사 측에는 손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나 조용준 사장과 관계자 등을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사장 등이 주택매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뢰나 사전수뢰 등의 행위를 했는지도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