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단풍객 북적..늦가을 정취 만끽

    작성 : 2015-11-21 20:50:50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무등산 등 유명산에는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다.

    대규모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백화점도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양세열 기잡니다.


    【 기자 】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었던 무등산.

    가을의 끝자락에서 하나 둘 단풍을 내려 놓으며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양세열
    - "옷깃을 여미게 하는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추억을 쌓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보은 / 광주시 동림동
    - "단풍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 없으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동생들이랑 자원봉사도 하고 나들이도 할 겸 이렇게 나왔어요."

    대규모 할인행사를 시작한 도심 백화점에도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백종호 / 광주시 선암동
    - "아이들 것도 좀 사고 가족들 거 한번 둘러볼 겸 해서 왔는데요. 되게 행사도 많고 제품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 도로는 하루종일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구름 뒤로 숨은 가운데 낮기온도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른 18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kbc양세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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