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음식4] 전통음식이 관광자원이 되는 시대

    작성 : 2015-11-13 20:50:50

    【 앵커멘트 】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주제는
    '자연을 담은 남도 밥상'입니다.
    외국인들의 입 맛도 사로잡고 있는데요

    맛 기행이라는 말처럼 음식을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남도음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도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주제관에는 친환경 식자재로 만든 계절별 건강음식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에 맛는 음식들이 전시됐습니다.

    남도음식 명인 7명의 음식을 선보인 명인관 등은 보는 것만으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 인터뷰 : 김종두 / 경북 상주시
    - "예술 같은 작품으로 연세 드신 분이나 젊은 분들이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유지해서 세계로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싶다"

    이처럼 남도의 전통음식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품요리 경연대회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요리에 관심이 커진 것을 반영해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버섯 탕수육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들은 대폭 확대됐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라남도지사
    - "전통적으로 역사적으로 현재에도 대한민국의 미향 전남의 위상은 확고합니다. 지켜나가고 발전시키기 위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게 됐습니다"

    전남의 22개 시군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 들여 만든 독창적이고 화려한 전통음식들이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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