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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사립외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반대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소속 24개 기업과 사립외고 운영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맺고
10년 동안 해마다 40억 원씩 지원받기로 했다며
앞으로 교육단체, 학부모와 협의체를 구성해
불거진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교육지키기 범시민위원회는
여수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외고설립 중단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경고해 외고설립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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