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문화예술인과 의료인, 법조인 등 4백 5명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교과서 국정화는 교육과 학문의 발전을 위축시킬뿐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는 일"이라면서 "정치 권력이 교과서 제정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주의광주행동 준비위원회 등 시민단체도
"앞으로 시민대책위를 구성해 교과서 국정화 반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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