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을 비관한 20대 남편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9살 천 모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천 씨가 2주 전 급성 패혈증으로 입원한 아내의 시한부 판정을 비관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천 씨의 아내는 오늘 새벽 3시쯤 숨을 거뒀습니다.
랭킹뉴스
2025-09-13 16:29
'극한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3.9%...52일만 상승
2025-09-13 15:45
"막말에 감정 상해서" 흉기로 찔러 아내 살해한 70대
2025-09-13 15:29
어린 남매 살해 뒤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한 엄마..."심신미약 상태였다"
2025-09-13 14:18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2025-09-13 11:05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서 21살 병장 총상 사망…軍·경 합동 조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