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지역 축제와 경제 활성화

    작성 : 2015-05-01 20:50:50

    【 앵커멘트 】
    요즘 남녘 곳곳에선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남도의 22개 대표 축제를 강동일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한 해 전남지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소규모 읍 * 면 단위까지 합하면 여든 두 개에 이르지만, 전남도가 선정한 지역 대표하는 축제는 22갭니다.


    계절별로 분석해보면 봄에 개최되는 축제가 12개, 여름과 가을이 각각 5개씩입니다.


    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대표 축제는 7갭니다.

    강진 청자축제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있고, 담양 대나무축제가 우수축제, 그밖에 목포항구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장흥 정남진 물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유망축젭니다.


    이들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지자체에서 내 놓은 직접경제효과를 살펴보면
    순천 갈대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 광양 매화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동안 지역 향토축제가 너무 많다보니 수준이 낮다는 비판도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자체들의 노력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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