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과 관련해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씨 부녀가 최종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존속살해와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62살 백씨와 28살
백씨의 딸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한 2심을 확정했습니다.
백씨 부녀는 지난 2009년 7월,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아내이자
어머니인 최모씨에게 마시게 해 숨지게
하는 등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위독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1심에서는 무죄를
2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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